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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직무 이야기

국내 CRO 인턴 CRA 면접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임상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취준생입니다 :0

지금까지 국내 기업, 글로벌 기업 상관 없이 많은 제약사와 CRO에서 면접을 보았고, 제 경험을 많은 취준생분들과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시작으로 최근 면접 보았던 순서로 최대한 자세하게 후기를 작성할 예정입니다. 

 

면접 날짜: 2019년 9월 20일 

지원 직무: 인턴 CRA

면접 본 기업: Local CRO * 기업에 대한 정보는 댓글로 문의 주시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면접 형식: 다대다(면접관 3: 면접자 2) * 이전 그룹은 3:3이었고, 유동적인 것 같습니다. 

면접 시간: 40분 

 

서류 지원 후, 바로 다음 날 유선으로 1차 면접 안내를 해주셨고, 추석이 껴있어서 약 10일 후 면접을 보았습니다.  

또한 5분 분량의 자기소개 PPT 제출 요청을 받았습니다. 

 

한 명씩 들어가서 자기소개 PT로 면접을 시작하였고, 면접관님들이 PT보다 노트북(?)에 집중을 하시는 것 같아 발표자의 입장에서 조금 뻘쭘하였습니다.

 

질문은 순서 상관 없이, 생각나는 대로 나열해보았습니다.

Q1. 개시모임 준비 과정에 대해 설명해 보세요. (옆사람에게 추가 설명 요청함)

Q2. 저희 회사에 지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Q3. 주변에 CRA 일을 하는 사람이 많은가요?

Q4. 본인의 전공과목 중 CRA 직무에 도움이 되는 과목이 있나요?

Q5. CRA 를 지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Q6. 회사에 대해 궁금한 점 있으신가요?

 

그 외 저의 이전 경험에 대한 개인적인 질문을 하셨고, 꼬리물기 식은 아니었지만 면접 분위기는 다소 딱딱하였습니다. 

영어 면접은 따로 없었고, 실무 업무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전에 면접본 기업과 비교하였을 때, 질문 수가 적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면접이 끝나고 같이 면접 본 분과 함께 '우리에게 관심이 없으신 것 같다' 고 하소연하며, 집으로 돌아왔던 기억이 납니다. 

 

1차 면접 결과는 1주일 이내로 알려주신다고 하셨고, 아직 결과는 안나온 상황입니다. 하하  

2차 면접 후기도 작성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